제2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 행사 개요 및 참석자 현황
2026년 10월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는 순직 소방관들을 기리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유가족과 소방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민 약 5,50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예산 삭감으로 인해 간소화된 기념식과 헌화식 위주로 진행되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순직 소방관들의 희생을 기리며 헌화하고, 안전대책 강화와 처우 개선을 약속하였다. 그는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도, 그를 구하러 간 사람도 모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안전대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처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예산 삭감의 배경 및 행사 내용 변화
올해 제2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의 예산은 전액 삭감되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자체 사무관리비인 약 750만원으로 행사를 치르게 되었다. 이는 경기도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감액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결과로,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제외되고 유가족 중심의 간단한 행사로 축소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도비 1억원이 투입되어 다양한 추모·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그러한 프로그램 없이 단순한 기념식으로 진행되었다.
| 구분 | 주요 내용 |
|---|---|
| 작년 행사 참석자 수 | 약 5,500명 |
| 올해 행사 참석자 수 | 약 60명 |
| 작년 행사 예산 | 1억원 |
| 올해 행사 예산 | 전액 삭감 (750만원) |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해와 비교하여 참석자 수와 예산 모두 크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변화는 순직 소방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부족을 드러내며, 향후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추미애 지사의 발언과 향후 전망
추미애 지사는 이번 추모행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안전대책에 담아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언급하며 처우 개선 의지를 표명하였다. 그러나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이러한 약속이 실현될지는 미지수이다. 특히 최근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으며, 이는 경기도 내 소방공무원들과의 신뢰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정용우 미래소방연합노동조합 위원장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동료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행사는 더욱 확대되고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현직 소방관들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 경기도가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경우, 이러한 행사가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