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4주기 유가족과 시민의 추모 기도회 및 행진

이태원참사 4주기 유가족과 시민의 추모 기도회 및 행진
🐾 고냥캣 3줄 핵심 요약
  •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를 맞아 유가족과 시민들이 24일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헌화 및 추모 기도회를 열었다.
  •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35명이 참석했으며, 기도회 후 서울역을 지나 서울광장까지 행진했다.
  • 유가족협의회는 진상규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를 촉구하며, 오는 29일 정부 공식 추모식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태원참사 4주기 헌화 및 추모 기도회 개최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를 맞아 유가족과 시민들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헌화와 추모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 기독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의 기도가 이어졌으며, 이슬람 신자인 유가족이 꾸란을 낭독하는 모습도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종교적 요소는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추모 기도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정부 공식 초청으로 방한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참사 현장에서 헌화하며 슬픔을 나누었고,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연대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슬픔을 공유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시민추모대회 및 행진의 의미와 내용

헌화와 기도회를 마친 후, 유가족과 시민들은 이태원역에서 출발하여 서울역을 지나 서울광장까지 행진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에는 서울광장에서 이태원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대회의 주제는 별들의 빛으로, 진실을 향해였으며,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는 호명식이 진행되었다.

행진 중에는 생명안전기본법 시행령에 대한 안내 부스와 이태원을 기억하는 호박랜턴 등 다양한 주제로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재난참사와 생명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하였다. 이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진상규명 요구와 향후 계획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10·29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기간이 연장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의문점들이 남아 있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촉구했다. 그들은 남은 조사 기간 동안 성역 없이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29분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의 공식 추모식인 4주기 기억식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모 행사와 진상규명 활동은 계속될 것이며,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태원참사 4주기 유가족과 시민의 추모 기도회 및 행진 관련 사진
📌 이슈 Q&A
Q. 이태원참사 4주기 헌화 및 추모 기도회는 언제 어디서 열렸나요?
헌화 및 추모 기도회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렸습니다.
Q. 이번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수는 몇 명인가요?
올해 행사에는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35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