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의 공격력과 외곽슛 성공률
원주 DB는 25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인상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선 알바노와 레이션 해먼즈가 각각 28점과 31점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전 동안 DB는 총 1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성공률이 무려 60%에 달하는 등 외곽슛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공격력 덕분에 DB는 전반 종료 시점에 65-52로 크게 앞서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DB의 전반적인 공격 흐름은 알바노와 해먼즈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정효근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하며 득점에 기여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공격 방식은 상대팀인 정관장이 수비를 강화할 수 있는 여지를 줄였고, 결과적으로 DB는 안정적인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정관장의 반격과 경기 흐름 변화
경기 후반부에는 정관장이 강력한 반격을 시작했다. 특히 문유현이 알바노를 압박하면서 턴오버를 유발하고, 데이본 리드와 렌즈 아반도가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여 점수 차를 좁혔다. 정관장은 3쿼터 동안 무려 27점을 몰아치며 점수 차이를 단숨에 줄였다. 이 과정에서 아반도의 코너 3점슛은 중요한 순간에 큰 역할을 했다.
4쿼터에서는 양 팀 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DB가 종료 직전까지 리드를 지키고 있었지만, 정관장이 리드의 돌파 득점으로 단 한 점 차까지 추격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DB는 알바노의 자유투로 다시 격차를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부상 선수들의 공백 극복과 향후 전망
이번 경기에서 원주 DB는 주축 선수인 헨리 엘런슨과 강상재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팀 전체의 깊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시즌에서도 이러한 조직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관장은 이번 패배로 인해 연패에 빠지게 되었지만, 경기 중 보여준 저항력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두 팀 모두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 더욱 강력한 전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특히 DB는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두 팀 모두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