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의 FS-SSD 기술 소개 및 AI 데이터센터 공략 배경
파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OCP 글로벌 서밋에서 차세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인 파일 시맨틱 SSD(FS-SSD)를 공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SSD와 달리 중앙처리장치(CPU)를 거치지 않고 그래픽처리장치(GPU)나 데이터처리장치(DPU)가 직접 파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지연과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FS-SSD는 기존의 블록 주소 기반 데이터 처리 방식을 탈피하여, 파일 자체를 인식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AI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읽거나 저장해야 하는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중요해졌다. 따라서 파두는 FS-SSD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FS-SSD 성능 및 전력 효율 개선 내용
파두의 FS-SSD는 6세대 SSD 컨트롤러인 FC6161을 탑재하여 성능과 전력 효율 모두에서 개선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실시간 시연에서는 기존 5세대 대비 최대 2.5배 향상된 성능이 입증되었으며, 이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환경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구분 | 주요 내용 |
|---|---|
| 제품명 | 파일 시맨틱 SSD (FS-SSD) |
| 성능 향상 | 최대 2.5배 (Gen6 vs Gen5) |
| 소비전력 | 순차 쓰기 시 28W 미만, 대기 시 5W 미만 |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FS-SSD는 전력 소비 측면에서도 상당한 개선을 이루었다. 컨트롤러 자체의 소비전력은 읽기 작업에서 6W 미만, 쓰기 작업에서 7W 수준으로 낮춰져 있어 운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FS-SSD의 미래 전망 및 시장 영향
파두는 FS-SSD를 DPU 기반 스토리지 서버와 확장형 파일 스토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OEM 및 ODM 파트너사에 참조 설계를 제공함으로써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AI 데이터센터에는 전력 효율과 안정적인 지연시간 등이 요구된다며 FS-SSD와 함께 AI 스토리지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비전은 앞으로의 기술 발전과 함께 더 많은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설 때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